검도 예법

검도 예법

검도의 예(禮)

심기력일치(心氣力一致) & 교검지애(交劍知愛)

검도의 예(禮)

국기에 대한 예

도장에는 모두 국기를 걸어놓고 있으므로 수련을 시작할 때와 끝날 때 반드시 이 예를 행한다.

스승에 대한 예

자기를 가르치는 스승에 대하여 감사와 존경를 담아 인사를 하며 받는 사람도 항상 신뢰하는 마음으로 따듯하게 받는다.

상호간의

같이 땀 흘리며 수련하는 동료간에 항상 서로 인사를 나누며 도장에서 대련이나 경기전에 하는 예법과 동료간에 하는 바른 예법을 철저히 지키고 익힌다

도장에 대한 예

도장이나 경기장에 들어오고 나갈 때에는 도장이나 경기장을 세운 사람들과 시설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기 위하여 정중하게 예를 한다.

[대한검도회 홈페이지에서 발췌]

입례

경기장이나 도장에서 일어선 자세로 인사하는 것을 입례라고 한다
– 경기 시작 전에 선수는 입례선까지 들어가 단정히 서서 15도 각도로 상대에게 인사를 한 후, 허리칼을 하고 앞으로 3보 개시선까지 들어가 뽑아 칼을 한다.
– 경기가 끝난 후에는 개시선에서 꽂아 칼을 하고 뒤로 5보 물러나 입례선에서 칼을 내리고 인사를 한다.
– 인사 할 때는 상대의 눈을 주목하면서 한다.
– 경기나 연습시에 항상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으로 상대와 호흡을 맞추어 행한다.
– 경기 전이나 경기 끝나고 퇴장할 때에는 반드시 본부석을 향하여 상체를 30도 앞으로 숙여 인사한다.

정좌

자세를 바르게 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앉는다.
– 서서 앉을 때에 손은 마루에 대지 말고, 왼발을 반보 뒤로 빼고 좌측 무릎부터 먼저 접고 앉는다.
– 상반신을 자연스럽게 똑바로 하고 양 무릎을 나란히 한 뒤 마루에 붙인다.
– 양발의 엄지발가락을 포개든지, 또는 나란히 놓은 발꿈치 위에 허리를 내린다.
– 등줄기를 곧게 펴고 양손은 손가락을 가지런히 모아 무릎 위에 놓는다.
– 양무릎의 사이는 조금(주먹 하나나, 둘 가량으로) 벌린다.
– 등을 쭉펴고 턱을 가볍게 당기며 입은 다물고 앞을 바라본다.
– 설 때나, 앉을 때나, 마루에 손을 대지 않는다.
– 앉을 때는 왼발부터 앉고, 설 때는 오른발부터 먼저 서는 것이 일반적인 규범이다.

좌례

정좌의 자세로서 절을 하는 것을 좌례라고 한다.

[방법]
정좌의 자세로 상대를 주목한다.
– 양무릎을 주먹하나 정도 사이로 벌리고 앉아 양발의 엄지발가락이 겹치게 하면서 상체를 바르게 하여 전방으로 숙이면서 양손을 동시에 마루에 대면서 머리를 조용히 내린다. – 잠시 그 자세를 갖은 후 조용하게 원자세로 돌아가면서 상대를 주목한다.

[유의점]
– 상체를 앞으로 숙일 때는 특별히 목을 구부린다든지 허리를 올린다든지 하지말 것.
– 양손은 동시에 조용히 바닥에 놓고, 동시에 마루에서 떼는것이 일반적이다.
– 정좌한 자세에서 상대를 정대하여 두손을 동시에 앞으로 내어 삼각형으로 짚으며 허리와 머리를 숙이되 지면에서 10cm 정도까지 머리를 굽혀 인사하고 허리와 머리를 바로 세워 상대를 정대한다.

[대한검도회 홈페이지에서 발췌]

– 칼(죽도,목검,진검)은 검도 수련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이므로 항상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.
– 바닥에 짚고 선다거나 던지거나 넘어 다니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.
– 죽도나 목검이 진검이 아니라고 함부로 다루거나 소홀히 하여서는 아니된다.
– 도장이나 경기장에서는 항상 오른손에 들고 다니는 것이 바람직하며 칼을 뽑을 때에만 왼손으로 바꾸어 든다.
– 도(刀, 진검)의 경우는 대개 날이 서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다.
– 주고 받을 때는 반드시 두손으로 하며, 주는 쪽에서는 왼손이 칼집의 입, 오른손이 칼집의 중간 부분을 잡고 칼등이 상대를 향하게 하여야 한다.

[대한검도회 홈페이지에서 발췌]

죽도와 호면을 올바르게 드는

– 호면 안에 호완을 머리가 안쪽으로 가게 하여 넣고 머리부분이 위로가게 하여 오른쪽 옆구리에 끼며 죽도는 왼손에 든다.

죽도와 호면을 올바르게 놓는

– 호완을 오른쪽 무릎 앞의 옆에 호완머리 부분이 우측으로 향하도록 가지런히 놓고 그 위에 호면을 올려 놓는다.
– 죽도의 코등이를 무릎위치와 가지런히 맞추어 놓고 수건은 글씨가 바르게 하여 호면위에 펴서 놓거나 반으로 접어서 놓는다.
– 죽도는 굴러 움직이지 않게 놓는다.

[대한검도회 홈페이지에서 발췌]